인테리어가 항상 똑같은 모습에 지루해서 고민이신 분들 계신가요? 그렇다고 무작정 인테리어를 바꾸기엔 비용이 만만치 않게 많이 들어가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으실꺼에요. 오늘은 어렵지 않은 방법으로 실내 분위기를 180도 바꾸고 싶을 때 제격인 인테리어 소품에 대해 간단히 알아볼게요. 

벽지를 이용한 인테리어 꾸미는 방법 알아보기

뮤럴벽지

일반적으로 벽지 자체를 뜯어내고 새로 시공하는 것은 꽤나 많은 비용과 시간이 요구되는데요. 쉬운 작업이 아니기에 혼자 시공을 하다가 비전문적인 실수를 범하기도 쉬워요. 그래서 벽을 꾸며서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쉽게 떼고 붙일 수 있는 뮤럴벽지가 인기에요. 색과 그림 등 디자인이 다양해 내가 원하는 분위기로 쉽게 바꿀 수 있어요.

인테리어 거울

벽이 휑한데 벽지는 영 내키지 않는다면 독특한 디자인의 인테리어 거울을 활용해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아요. 거울이 필요한 공간은 대체적으로 현관, 드레스룸, 그리고 욕실 등이 있는데요. 이런 공간에 거울을 두면 기능적으로도 탁월하고, 간접적으로 장식 효과를 줄 수도 있어요.

프레임의 디자인과 소재 등에 따라서 이미지를 다양하게 연출해볼 수 있고 예쁜 인테리어 소품 중에서도 몇 없는 실속형인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어요. 거울 옆에 조명을 두어 라인을 강조해 본다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소품 하나만으로 분위기를 180도 바꿀 수 있어요.

스탠드 조명

조명중에서도 스탠드를 추천하는 이유는 설치와 이동이 쉽기 때문인데요. 가성비가 좋고 또 예쁜 인테리어 소품 중 하나로 디자인과 조명방식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어떠한 공간에서도 활용 가능한 아이템이에요. 소재와 디자인에 따라서 빈티지한 느낌 혹은 레트로한 스타일링이 가능하기도 하고, 우아하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요.

블라인드&커텐

보온 효과와 더불어 방음이 가능하고 프라이버시 보호가 가능한 블라인드와 커텐은 이렇게 시각적인 공간을 보호해주는 역할만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분위기를 주도하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제격이에요. 겨울에는 소재가 두껍고 톤은 따뜻한 걸로 고르는게 좋고, 여름에는 얇은 소재와 밝은 톤을 추천해드려요.

또한 커텐은 묶음 방식에 따라서도 스타일이 천차만별이며 블라인드는 소재와 스타일리 다양해 선택의 폭도 매우 넓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예쁜 인테리어 소품을 만나볼 수 있을꺼에요.

 전체적인 공간을 밝혀주는 생화를 이용하자.

생화

곧 봄이 다가오기도 하고, 싱그러운 꽃으로 장식해보세요. 식탁이나 거실에 있는 테이블 등 어디든 둘 수 있다는 것이 좋은 장점이에요. 생화로 공간을 전체적으로 밝혀줄 수 있고 꽃이 점차 시들기 시작하면 교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드라이 플라워도 멋진 인테리어 소품 중 하나지만 잘못 관리하면 벌레가 꼬일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해요.

러그&카펫

더운 여름을 제외하고는 봄과 가을, 겨울에 쓰기 좋아 계절 별로 변화를 줄 수 있고 온도나 변화에 따라서 러그나 카펫의 소재를 달리 선택해 또 다른 공간으로 연출하기 쉬운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거실은 물론 침대 주변 그리고 현관 앞 등 정말 다양한 곳에 두루 활용하면 좋은데요. 공간에 맞게 크기만 조절한다면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한 아이템이에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는 소품은 무엇일까?

작은집 공간 넓은 효과를 주는 인테리어 소품 tip

슬라이딩 도어

슬라이딩 도어는 옆으로 밀어서 열고 닫는 방식으로 여닫이 문을 달기에는 부족한 좁은 공간에 맞춤이에요. 벽과 평행하게 설치 되기 때문에 여닫이 문을 활용할 때보다 차지하는 공간이 적어지게 되요.

활용 가구

활용도가 다양한 가구를 배치하면 1가지 이상의 기능을 하기에 가구 수를 줄일 수 있어 공간활용 인테리어에 효과만점이에요. 가장 좋은 공간활용 가구는 바로 벙커침대인데요. 벙커침대는 2층침대와 외형이 비슷하지만 침대가 2층에 있고 아래에는 책상 그리고 옷장이나 행거, 책꽃이 등을 배치하는 구조로 되어있어 좁은 방일 수록 알차게 활용할 수 있어요.

생활 필수품을 수납해 공간을 줄여주세요.

정리 및 수납 아이템

정리를 잘 할 수 있는 수납아이템은 벽걸이 선반이나 부착형 우산꽃이, 문걸이 수납선반, 정리함 등 생활 필수품을 수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있어요. 특히 벽이나 문에 걸어서 사용하는 제품들은 바닥 면적을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활용도가 뛰어난 편이에요.

밝은 컬러

상대적으로 어두운 컬로보다 밝은 컬러가 훨씬 공간을 넓고 트여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많이 쓰이는 색으론 화이트나 베이지톤 그 외에 소프트 엘로우, 스카이블루, 베이비핑크, 애쉬그레이등이 있어요.

밋밋한 공간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을 이용해 꾸며보세요.

미니 인테리어 소품

인테리어 소품 중에서도 미니미한 모델의 캔들&워머, 디퓨저, 시계, 무드등, 달력, 화병, 액자 등 기본적인 것들은 심심하고 밋밋한 공간에 포인트 효과를 줄 수 있어요.

오늘은 이렇게 소품 하나로도 전체적인 분위기를 바꿔볼 수 있는 아이템들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분위기를 전체적으로 다 바꾸고 싶지는 않지만, 예쁜 인테리어 소품을 두고 싶은데 어떤게 좋을지 고민이신 분들의 경우에 참고하셔서 예쁜 인테리어를 완성해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