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쓸하고 깔끔한 맛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녹차는 다이어트, 피부미용, 이뇨작용 등 생활 곳곳에서 쓰임새가 다양하고, 남성 여성 할 것 없이 자주 마시는 차 중 하나에요. 그런데 녹차라는데 단순히 차를 마시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생활 속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은 것이 바로 녹차인데요. 오늘은 탈취제, 방향제, 주방세제, 녹 방지제 등 요모조모 활용성이 높은 녹차 활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다양한 녹차의 쓰임새 알아보기.
녹차란 무엇인가?
그린푸드로 불리는 녹색의 음식은 신경과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켜주며 시각적인 긴장도 풀어주고 녹색 음식을 먹으면 마음과 몸이 편안해진다고 하는데요 대표적인 그린푸드가 바로 녹차라고 할수 있어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중 하나로 선정될만큼 우리몸에 이로운 식품이에요.
녹차는 잎을 따뜻한 물에 우려서 마시는거라서 어떤 차잎을 이용하느냐에 따라서 차의 향과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좋은 차잎을 고르는것이 중요해요.
좋은 녹차 잎은?
차잎은 4월말에서 10월초까지 수확이 가능한데요. 4월말에서 5월초까지 따는 여린 잎을 '세작' 즉, 어린 새싹을 의미해요. 어린 잎은 아미노산이 많아서 감칠맛이 강하고 쓴맛을 내는 성분이 작아서 녹차 중에서도 최고에요.
녹차는 밀폐 후 보관해주세요.
녹차 보관법
녹차는 보관법이 매우 중요한데요. 녹차를 개봉후에 냉장고에 보관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이 방법은 좋지 않은 방법이에요. 녹차를 냉장보관하게되면 냉장고에 있는 냄새와 습기를 빨아들여서 녹차의 맛과 향이 변질되기 때문에 녹차에 좋지 않아요. 개봉한 녹차 봉지는 잘 접어서 밀폐가 잘 되게 한후 보관해야해요.
녹차는 직사광선이나 열에 잘 산화되고 변질될수 있는데 높은 기온때문에 차가 변질되면 차의 주요성분인 엽록소, 폴리페놀이 산화되서 향과 맛이 변하게 된다고 해요. 보관할때는 습기가 적고 기온이 낮으며 건조한곳이 좋은데 가장 좋은 보관법은 5'c내외의 냉동실에 보관하는 방법이에요.
한꺼번에 넣지 말고 조금씩 나눠서 보관하는것이 좋고 냉동실에 보관시 조심해야 할점은 꺼내서 마실때 꺼내서 바로 개봉하지 말고 상온으로 돌아올때 개봉해서 꺼내서 쓰면 맛과 향이 좋은 녹차를 마실수 있어요.
녹차 맛의 비결은 무엇일까?
녹차 우리는 tip
녹차를 맛있게 우려내려면 차의 질, 물과 물의 온도가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데요. 차의 맛은 물이 결정한다고 할만큼 물 선택이 중요해요. 수돗물을 사용할경우 냄새가 강하기 때문에 물을 2-3분간 끓인 후 적당한 온도로 식힌후 사용하거나 수돗물을 받아논후 4-5시간정도 지난후에 사용하면 되요.
녹차를 우릴때는 시간과 온도가 매우 중요한데요. 녹차의 향을 즐기고 싶을때는 100도씨의 온도에서 짧게 우려내고, 감칠맛을 즐기고 싶을때는 60도에서 2-3븐정도 차를 우려내고, 약간의 씁쓸한 맛을 즐리려면 80도이상에서 1분정도 우리면 되요.
녹차가루 활용효과 알아보기.
일상생활에서 녹차가루 활용하기
탈취효과
신발장이나 냉장고안의 냄새를 잡을때 물에 소독제를 풀어 신발장안과 냉장고안을 깨끗이 닦은후 찻잎이나 티백을 물에 넣고 뜨겁게 끓인 후 헹주에 적셔 구석구석 닦아내면 녹차의 은은한 향이 나요. 녹차티백이나 녹차를 우린후 남은 찻잎을 모아 말린뒤 작은 주머니에 넣어 냄새가 나거나 곰팡이가 생기는 곳에 넣어두면 냄새를 없을수 있어요.
미용효과
아기 엉덩이가 기저귀 때문에 짓무렀을때 발라주면 베이비파우더 역활을 하며 눈이 부었거 나 피로할때 녹차티백을 냉장고에 넣어둔후 5분정도 올려주면 붓기가 가라앉고 녹차물로 머리를 감으며 두피를 청결하게 하고 머릿결을 부드럽게 해줘요. 녹차티백을 얼린뒤 아침저녁으로 얼굴에 올려주면 최상의 피부를 유짛며 다크서클에도 좋고 미백효과도 있어서 잡티완화의 효과가 있어 꾸준히 사용하면 도움이 되요.
진정효과
모기에 물렸을때 녹차 티백이나 찻잎을 물린곳에 얹어두면 가려움증이 사그라들고 붓기가 빨라 가라앉으며 가루녹차를 물에 섞어서 발라도 좋아요. 설사증세가 있을경우 진한게 탄 녹차에 생달걀을 넣어 마시면 설사증세를 멈추게 한다고 해요.
비료로 사용
녹차 찌꺼기는 아미노산 무기질과 질소가 풍부하며 특히 질소함량이 높아 마시고 난 티백을 그대로 화분에 두면 천천히 분해되어 화초나무의 좋은 비료가 되요.
생선보관
녹차에는 카테킨 성분이 있어서 생선을 녹차물에 담근후에 냉장고에 넣으면 생선의 변질을 막아주어 신선하게 보관할수 있으며 가루녹차를 사용할때는 생선위에 살짝 뿌려서 보관해도 되요. 고기를 재울때도 찻물을 이용하면 냄새도 사라지고 고기의 육질이 부드러워져요.
페이트 냄새 제거
녹차를 프라이팬에 태워서 연기를 내고, 페인트를 칠한 집안 곳곳에 골고루 퍼지도록 해보세요. 3~4시간이면 페인트 냄새가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답니다.
부드럽고 매끄러운 피부,비결은?
녹차 입욕제
티백사용시에는 뜯어서 내용물을 꺼낸후 얇은 망에 넣으면 되고 찻잎을 사용시에는 프라이팬에 한번 덖어서 얇은 망에 넣으면 되요. 우려낸 찻잎도 사용 가능하며, 만든 입욕제에 취향에 따라서 에센셜 오일등을 넣어서 사용해도 되요. 찻잎에는 비타민, 카로틴, 섬유소, 카테킨 성분이 있어서 입욕제로 쓰면 좋은 성분이 몸에 스며들어 부드럽고 매끄러운 피부를 만들수 있어요.
녹차 바디클렌저
바디 클렌저 사용시에 녹차가루를 섞어서 거품을 낸후 사용하면 좋다고 해요.
녹차바디스크럽
녹차가루 두큰술에 라임 오일 3-4방울과 허브, 소금 다섯 큰술을 섞어서 바디 스크럽제로 사용해도 되는데 몸에 스크럽제를 마사지후 미지근한 물로 씻어내면 되요. 몸이 피곤하거나 잠이 안올때 감기 기운이 있을때 따뜻한 물에 녹차가루를 넣고 10-15분정도 발을 담그고 있으면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줘요.
녹차 주방세제
물에 녹차 티백과 페이스트를 넣고 하루정도 지난후에 살짝 가열해서 페이스트를 녹인 후 사용하면 주방세제로 사용이 가능해요.
말린 찻잎을 활용해 숙면을 취할 수 있어요.
불면증
말린 찻잎을 베게나 쿠션에 넣어주면 불면증이 있는 사람에게 효과적이에요.
녹차소금
마른팬을 센불에 올려 달군뒤 약불로 내린후 천일염 또는 굵은 소금 600g을 넣어 볶다가 연한 갈색빛이 나면 불을 끈후 소금을 식혀줘요. 식힌 소금에 녹차가루 200g을 넣고 섞은후 빻아도 되고 믹서기에 넣고 분쇄해도 됩니다. 병에 넣고 실온에 보관하면 되요.
녹차바디미스트
150ml정도의 물을 끓인후 녹차 티백 2개를 우려내요. 식힌후 에센스 오일을 2-3방울 섞은후 분무통에 넣어서 사용하면 되요. 녹차에는 엽록소, 비타민B,C가 있어서 건조해진 피부에 사용하면 보습도 되고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줘요.
녹차비누
비누베이스를 썬후 전자렌지에 넣고 녹인 뒤 녹인 비누베이스에 꿀, 글리세린, 녹차가를 넣고 잘 섞은후 에센셜 오일을 넣어주시면 되요. 비누틀에 만들어진 액체를 부은후 완전히 굳었을때 꺼내면 녹차 비누가 완성되요. 녹차에 항염 효과가 있어서 피지 조절을 해서 피부 트러블을 완화시키고 피부를 진정 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요.
여드름 피부에 효과가 탁월한 '녹차팩'
녹차팩
녹차가루, 밀가루, 계란 노른자를 1:1:1 비율로 섞고 얼굴에 거즈를 덮고 팩을 고르게 펴서 바르고 20분정도 있으면 되요. 20분후 거즈를 떼어내고 미지근한 물로 세안해주세요. 계란 알레르기 있으신분들은 우유나 요구르트를 사용해도 되며 민감성 피부나 지성피부는 미지근한 물에 녹차가루를 섞어 거즈를 얼굴에 올린후 바른후 15분후에 물로 세안하면 좋아요.
녹차팩은 여드름 피부에도 효과적이고 노폐물 제거에 좋고 태닝후나 자외선에 상한 피부에 녹차팩을 하면 녹차에 들어있는 타닌성분이 피부 진정 작용을 해서 좋다고 해요. 서울대학교 피부과 서대헌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녹차잎에 있는 EGCE 성분이 여드름에 효과가 있다는것은 임상 실험을 통해 밝혀냈어요.
녹차캔들
냄비에 파라핀 왁스를 잘게 부셔넣고 약불에 녹여 우유팩이나 종이컵등에 녹은 파라핀을 부은후 진하게 녹인 가루녹차물을 넣고 섞어주면 되요. 용액에 하얀 막이 생기기 시작하면 코팅해 놓은 심지를 넣고 굳혀주세요. 이렇게 만들어진 녹차캔들을 사용하면 편안한 기분이 들어서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역활을 한다고 해요.
충치예방
시중에 녹차를 함유한 치약이 많이 있는데요 굳이 녹차치약이 아니더라도 치약위에 녹차가루를 묻혀서 양치를 하면 입냄새를 제거하고 하얀 이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며, 녹차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충치 예방을 도와준다고 해요.
녹차 가글
그리고 일본 쇼와 대학의 연구 발표를 보면 녹차로 가글을 하면 녹차의 카테킨 성분이 감기 바이러스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고 발표했어요. 녹차에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성분이 있어서 피곤하거나 구취가 날 때 쓰면 좋은 효과를 보고 또 감기로 인해 목이 아프거나 목안이 간질거릴 때 녹차 물로 헹구워주면 목이 한결 부드러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철제도구 녹 방지
철제 주전자나 기구는 오래 방치하면 녹이 스는데 녹차 우린 물로 닦거나 녹차가루를 살짝 뿌려 보관하면 녹스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녹차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철과 결합해 표면에 막을 형성하기 때문에 철제도구뿐만 아니라 사용하지 않는 도자기 제품, 주전자 등에도 녹차를 조금 넣어두면 아무리 오래 보관해도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해요.
아침,저녁 공복에 섭취하세요.
머리빠짐에 좋은 발모차&발모팩
▶ 발모차
어성초, 자소엽, 녹차잎을 2:1:1 비율로 준비한후 1.5리터의 물을 붓고 재료가 우러나게 1시간정도 상온에 둔 다음 뚜껑을 열고 1시간동안 약불에 달여주면 되요. 달인 물은 아침, 저녁으로 100ml씩 공복에 마시면 도움을 준다고 해요.
▶ 발모팩
어성초, 자소엽, 녹차잎을 잘게 잘라서 2:1:1 비율로 용기에 넣어서 섞어준후 증류수 1.5리터, 담금주 알코올 30% 넣고 공기가 통하게끔 밀봉한후 3개월간 자연발포 시키면 완성되고 냉장보관을 해주세요.
냄새제거를 쉽고 빠르게 할 수 있어요.
녹차가루 첨가물로 사용하기
녹차 우린 물로 밥 짓기
식욕이 떨어져 밥이 먹고 싶지 않을 때 녹차 우린 물로 밥을 지으면 특유의 향이 식욕을 돋워줄 뿐만 아니라 소화도 잘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녹차 성분 때문에 약간 신맛이 난다고 해요. 또 밥을 지은 뒤 녹차가루를 솔솔 뿌리거나 처음부터 찻잎을 넣고 밥을 지어도 고슬고슬한 녹차밥이 완성되요.
반죽에 넣기
수제비나 칼국수 반죽에 녹차가루를 넣으면 느끼함은 없어지고 맛은 더욱 고소해져요. 녹차의 쓴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이 느끼한 맛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녹차가루를 반죽에 넣으면 색깔도 예뻐 먹음직스러운 요리가 되고, 녹차의 풍미를 지닌 반죽이 되며 밀가루 특유의 냄새가 싫을 때 녹차가루를 첨가하면 잡내도 없앨 수 있어요.
오늘은 녹차의 쓰임새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녹차는 단순히 먹는 걸로만 생각하셨던 분들도 많으셨겠지만 생각보다 일상 생활에서 많은 곳에 활용되요. 살림하면서 활용하기 좋은 녹차, 먹고 나서 버리지 마시고 생활 속 다양하게 활용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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