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와 함께 신나게 놀아주며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싶은 마음은 어느 견주나 마찬가지일꺼 같아요. 하지만 막상 강아지와 놀아주기엔 산책이나 공터에서 같이 뛰는 것 이외에 해줄 수 있는 이가 많지 않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강아지 터그놀이 방법과 주의점에 대해 알아볼게요.
반려견과의 올바른 터그놀이 방법을 알아봐요.
터그(Tug)
1. (세게, 흔히 여러 번) 잡아당기다 2. (세게) 끌어당기다 라는 뜻으로 대부분 반려견과 한번쯤은 이놀이를 해보셨을꺼에요.
터그놀이란 무엇일까?
터그놀이는 어떤 놀이일까?
강아지 터그놀이는 사냥감을 쫒아가고 물어서 죽이는 과정까지의 사냥본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본능을 이용해서 장난감을 쫒고 물었을때 사람과 힘겨루기를 하면서 당기는 과정까지의 놀이를 말해요. 강아지 터그놀이 제대로 알고 놀아줘야 해요.
강아지 터그놀이는 강아지가 좋아하는 놀이인만큼 규칙없이 놀아주기만 하면 실내에서의 과도한 흥분이나 장난감에 대한 집착 그리고 장난감이 아닌 사람을 무는 등의 잘못된 습관이 생길 수 있고, 너무 쎄게 놀아주시거나 제대로된 방법으로
놀아주지 못했을경우 장난감에 대한 흥미가 떨어져 더이상 가지고 놀지 않는경우도 생기게 되요.
보호자와 교감하고 집중하는 시간이 향상되요.
터그놀이 장점
보호자와 교감하고 집중하는 시간 향상
보호자분과 함께 재밌게 서로가 즐길 수 있는 놀이가 얼마 없어 강아지 터그놀이를 하다보면 강아지가 보호자분에게 집중하고 반대로 보호자분도 강아지와 함께 즐길수있기 떄문에 교감하고 집중하는 시간을 늘려주어 친밀감을 높여줘요.
강아지의 스트레스 해소
반려견들은 품종과 나이에 맞는 활동양이 요구되기때문에 산책이나 놀이를 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해주어야 한다고 해요. 터그놀이를 통해서 반려견이 물어뜯는 습관과 짖는 습관을 줄일 수 있고, 강아지는 물고 당기고 빼앗을때에 사낭감을 차지했다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즐거워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줄 수 있어요.
터그놀이를 통해 에너지 소비를 해주세요.
실내에서 활동량을 줄일 수 있어요.
대부분의 강아지들이 집에서 소비하지못한 에너지로 인해서 사료를 다 먹지 않고 남기거나 잠만 자면서 무기력한 모습들을 많이 보이는데요. 꾸준히 산책을 나가주는 것이 좋지만 요즘과 같이 미세먼지로 가득한 날에 나가지 못하게 되면 에너지소비를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터그놀이를 통해서 해소시켜주어야 하는 에너지를 소비해줄 수 있어요.
이빨의 간지러움을 해소시켜줘요.
이갈이 시기인 4~8개월이 되면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면서 이빨이 간지러워 사람의 손이나 다른 물건등을 물면서 이빨의 간지러움을 해소하는 문제행동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터그놀이를 통해서 이빨의 간지러움을 해소시켜줄 수 있아요.
치석제거에 도움이 되요.
장난감을 물고 당기면서 자연스레 이빨이 장난감 사이사이로 들어가면서 겉에 있던 치석을 떨어뜨려주기도 한다고 해요.
마지막은 반려견이 가지는 형식이 좋아요.
반려견의 이를 입으로 입으로 물면서 줄다리기를 하는 방식으로 너무 딱딱한 장난감이나 입에 상처가 날 수 있는 장난감은 주의해야하며, 어린 강아지의 경우 목뼈가 약하기때문에 강약을 잘 조절해서 해주세요. 마지막에는 반려견이 놀았던 장난감을 가지는 형식으로 끝을 맺어야 해요.
장난감을 하나의 생명체로 생각했기 때문에 마지막에 사냥을 했다는 성취감을 안겨주기 위해서에요. 하지만 주인이 마지막에 가져간다면 빼앗겼다는 박탈감에 주인을 경쟁상대로 생각 할 수 있어요. 따라서 놀이 중간중간에도 한번씩 장난감을 강아지에게 주어 쟁취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하는것이 좋아요.
장난감을 놓는 교육도 매우 중요해요.
놓는 방법 가르치기
처음에는 강아지가 터그놀이를 하면서 흥미를 잃지 않도록 왠만하면 놓는 방법를 가르치지 않고 놀아주는 것이 좋은데요. 터그놀이에 흥분을 하고 좋아하기 시작하면 흥분도가 올라갔다가 떨어질 수 있도록 장난감을 놓는 교육을 시켜주는 것이 중요해요.
장난감이 더이상 당겨지지 않도록 고정해서 잡고 강아지가 물수 있는 법위를 손으로 가리면서 점점 줄여주면서 '놔' 라는 명령어를 한번만 해주시고 기다리시면 되요. 여기서 당겨지거나 반대로 사람이 장난감을 당기게 되면 강아지가 놀이를 계속 하는줄알고 장난감을 놓지 않기 때문에 고정하고 기다리시는 것이 중요해요.
강아지와 실내에서 놀아주는 방법은 노즈워크나 가끔씩 터그놀이 그리고 반려견과 함께 개인기 교육이나 아리와, 앉아 , 엎드려 등을 단순하게 말고 순서를 바꿔가며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가르치시는 방법들이 좋아요.
또한 실내에서 놀아주시더라도 하루종일 집에서 지루하게 시간을 보냈을 강아지를 위해서 짧게짧게 산책을 나가시는 것은 꼭 잊지말고 해주시길 바래요.
강아지 터크놀이 주의점
반려견의 목뼈가 다치지 않도록 강도를 조절하셔야 해요. 반려견마다 크기와 힘이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너무 심하게 장난감을 흔들어주면 목뼈에 무리가 갈 수 있는데요. 특히 아직 어린 경우에는 더 주의하셔야 해요. 반려견과 줄다리기 하듯이 장난감이나 인형을 당겨주면 되지만 너무 힘을 주어 세게 흔들면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항상 적당한 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또한 잡아당길 때 위아래 방향으로 잡아당기면 척추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좌우방향으로 힘을 주는 게 더 좋다고 해요.
터그놀이를 할 때는 분명한 규칙을 가지고 있어야 해요. 게임이지만 동시에 규칙을 정해두고 훈련이 동반되어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우리 눈에는 너무나 순하고 귀여운 모습이지만동물적인 본능이 남아있기에 항상 안전에 주의하셔야 해요. 특히 주인의 명령에 따라 장난감을 물거나 놓을 수 있게 훈련시키는 것이 중요해요.
신호를 주지 않았는데 막 물어버리거나 놓지 않는다면 자칫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만약 함께 놀아주는 주인의 옷이나 피부를 물어버리게 된다면 문제가 될 수 있기에 구체적인 규칙을 세워두고 이를 지킬 수 있도록 충분한 트레이닝이 동반되어야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