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하는 게 힘들고 귀찮게 느껴지시는 여성분들이나 메이크업이 어려워서 못하신 분들이 많으실꺼에요. 피부 트러블이 심해서 화장을 할까 말까 고민하시던 분들도 걱정 없이 깨끗한 피부를 연출하실 수 있어요. 오늘은 화장을 한 듯 안 한 듯한 비법을 알아볼게요.

깨끗한 피부 화장법은?

일단 깨끗한 피부처럼 보이고 싶어하는 심정은 다 비슷하지만 여드름이 생기는 이유나 상황에 대해서 이해를 하면 더욱 더 잘하실수 있을거에요. 일단 지성팩트는 피지가 덜 분비된것처럼 보이도록 피부의 톤을 연출해주는건 맞지만 그러다가 여드름이나 트러블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여드름피부 화장법에서 이런 답답하게 만드는 화장은 피하는것이 좋아요.

여드름이 심한 상태에서 필요한것이 두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피부자체를 민감하게 하는 두터운 화장은 피하고 자신의 피부톤과 맞으면서도 인공성분이나 색소등이 적게 들어간 제품을 지속적으로 찾아서 , 얇은 화장을 해주는것이에요. 물론 여기에서는 트러블을 가려주는 커버력을 절대 무시할수는 없어요. 

즉 화장은 얇게 하되 트러블을 잘 안보이게 하려면 일단 밀착이 잘되는 제품을 찾는 노력도 굉장히 중요해요. 여드름피부 화장법에서는 가리되 얇게, 자극이 적고 순하게가 굉장히 중요해요.

피부에도 휴식이 필요해요.

두터운 메이크업은 아무래도 모공을 막고 당연히 피지분비는 지속되다보면 여드름은 심해지고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면 여드름이 쉽게 줄어들지 않아요. 당연히 평소관리와 함께 한번씩 화장을 해줄때에는 이런 부분을 신경쓰셔야 해요. 이뿐아니라 색조나 파운데이션을 강하게 사용하고 나면 한동안은 자극적이고 화려한 화장은 피해주시는것이 여드름피부 화장법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에요.

마치 한번 운동을 하고 나면 반드시 휴식을 취하고 근육이 회복될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듯이 피부도 이렇게 자극적인 요소들을 한번 겪게 한 이후에는 반드시 휴식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센스가 필요한 부분이에요.

사람을 피곤해보이게 하는 다크서클, 다크서클을 가리기 위해서는 눈 밑 베이스에 신경을 써야 해요. 눈 밑은 피부가 얇고 건조해지기 쉽기때문에 모이스처기능이나 안티에이징 기능이 있는 리퀴드나 크림타입 컨실러를 사용해야하는데요. 그 이유는 매트한 타입의 컨실러를 사용하면 눈 주위가 푸석해보이거나 주름이 더 부각될 수 있기때문이에요. 때문에 수분함량이 높은 제품을 사용하고, 펜슬보다는 스틱타입, 스틱보다는 크림타입이 보습력이 뛰어나요.

또한 다크서클의 컬러에 따라 다른 컨실러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다크서클이 갈색빛을 띤다면 옐로우톤의 컨실러를 푸른빛을 띤다면 오렌지톤의 컨실러를 사용하면 효과있는 다크서클 가리는 화장법이 될 수 있어요.

컨실러를 가볍게 채우듯 사용해주세요.

블랙헤드 가리는 메이크업

깨끗한 피부 최대이 적은 바로 이 블랙헤드, 모공이 아닐까해요. 모공의 붉은 기와 블랙헤드의 어두운 기를 잡아주면 피부톤이 균일해보여 깨끗한 피부를 연출 할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코 주변의 모공이 넓으면 컨실러 사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브러쉬를 세워 모공에 컨실러를 채우듯 가볍게 사용하면 블랙헤드와 모공이 커버가 잘 되면서 화장이 두꺼워보이지 않는 효과를 보실 수 있어요.

브러쉬를 이용해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시켜주세요.

잡티 가리는 메이크업

잡티 중에서도 없어지지 않는 여드름 흔적, 일명 레드스폿을 신경쓰여 하는 여성들이 많은데요. 여드름이 생겼거나 흔적이 남아있다면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메이크업이 꼭 필요하다면 항염성분이 함유된 스폿 컨실러를 점을 찍듯 발라 사용하는것이 좋아요.

매트한 텍스처의 컨실러로 붉은기가 두드러지는 중심부위부터 주변방향으로 살살 펴바르면 두드려주세요. 그리고 잡티 가리는 화장법의 마무리는 컨실러 브러쉬를 이용해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시켜 트러블 주위 피부와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해줘야 해요.

건강하게 보이는 메이크업

이 메이크업에는 오팔이나 진주 펄이 들어 있는 메이크업 베이스를 바른 것이 기본이에요. 자신의 피부 톤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어두운색의 제품을 고르고 가볍게 골고루 펴 발라주셔야 해요.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에는 잡티는 확실하게 가려주면서 얼굴과 몸은 톤 차이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포인트에요.

자연스럽게 햇볕에 그을리는 듯이 표현하고 싶다면 브론저가 들어 있는 트로피컬 오렌지 컬러나 베이지 펄의 블러셔를 브러시를 이용하여 볼 이나 광대뼈 부분에 살짝살짝 터치하여 칠해주세요.  하이라이터로 T존과 C 존에 발라서 입체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연출해주면 되요.

베이스를 가볍게 발라 투명하게 연출하세요.

피부가 빛나 보이는 메이크업

오늘은 피부관련 정보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화장은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우는 것도 소홀하게 하시면 안된다는 점 잊지마시고 평소에 화장품 찌꺼기, 잔여물이 배출이 잘되도록 꾸준히 관리를 해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