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날씨가 덥지 않아 모기는 없지만 이제 또 다시 여름이 다가오기 때문에 미리 사전에 모기 퇴치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알아두게 된다면 여름철에 숙면을 취할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모기 퇴치하는 방법과 잘 물리는 분들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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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퇴치 방법 알아보기

 

 

모기 퇴치 방법

 

먹다 남은 맥주로 모기 퇴치제 만들기

 

더운 여름, 시원한 음료수나 맥주, 자주 드실 텐데요. 먹다가 남은 맥주로 모기를 쫓아낼 수 있다는 사실 알고계신가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마시다 남은 김빠진 맥주와 설탕, 베이킹소다, 페트병만 준비해주세요.

 

먼저 반으로 자른 페트병에 먹다가 남은 김빠진 맥주를 2분의 1정도 적당하게 부으신 후 그 안에 설탕과 베이킹소다를 한 스푼 씩 넣습니다. 넣은 재료는 잘 섞어준 후 페트병 윗부분, 즉 뚜껑이 있는 부분을 아래쪽으로 두어 깔때기 형태로 만드신 후 방구석에 놓아주세요.
  
그러면 맥주(이스트 성분)와 설탕, 베이킹, 소다가 화학반응을 일으켜 이산화탄소를 만들어 냅니다. 그렇게 모기는 퇴치제안의 이산화탄소를 감지하여 사람으로 착각하고 덫에 빠져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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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를 제거해야합니다.


모기가 좋아하는 고여 있는 물 제거하기

 

모기는 습한 환경을 좋아하여, 물이 고인 곳에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물이 쉽게 고일 수 있는 배수관이나 싱크대 같은 곳에서 번식하기 쉬운데요. 이렇게 물을 좋아하는 모기를 퇴치하기 위해서는 싱크대나 화장실 배수구 뚜껑을 덮고, 수시로 물이 고이기 쉬운 장소로 찾아가 물기를 제거해야합니다.


만일 배수구 안쪽과 같이 손이 닿기 힘들어 물기를 제거하기 어려운 곳은 굵은 소금을 뿌려주시면 물기를 흡수하는 ‘조해성’이라는 성질을 통해 손쉽게 습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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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용 방충망으로 구멍을 막아주세요.

 

방충망 점검하기

 

분명히 모기가 들어올 만한 구멍은 막은 것 같은데, 외출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또 보이는 모기, 모기는 2mm의 틈만 있어도 자유롭게 제 집처럼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방충망을 꼼꼼히 확인하여 정비 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창틀 아래를 보시면 물이 빠질 수 있게 구멍이 나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곳으로도 들어올 수 있으니 보수용 방충망으로 구멍을 막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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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싹 말린 후 망에 넣어 문고리에 걸어두세요.



천연 모기 기피제 활용하기


시중에서 판매하는 모기 기피제는 여러 가지 화학 성분이 첨가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금 더 안전한 방법으로 모기 기피제를 찾고자 한다면, 계피를 이용한 천연 모기 기피제를 직접 만들어보세요.

 

계피는 모기가 싫어하는 ‘유지놀’이라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계피를 활용한 모기 기피제를 만든다면 효과적으로 모기를 박멸할 수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한데요, 통계피를 물에 씻어 바싹 말린 후 망에 넣어 문고리에 걸어두면 계피가 천연 기피제의 역할을 해줍니다.
  
계피 외에도 천연 기피제 역할을 하는 로즈제라늄, 박하, 유칼립투스 등의 허브를 침실에 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강한 향수 화장품 피하기


모기는 후각이 예민하기 때문에 냄새가 강한 향수나 화장품을 사용하면 모기를 유인하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강한 향수나 화장품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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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액을 발라주시면 피부진정에도 좋습니다.

 


모기 퇴치 식물 ‘라벤더 키우기’


천연 모기 기피제 마저 만들기 귀찮으신 분들은 모기 퇴치 식물인 ‘라벤더’를 키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라벤더는 모기가 기피하는‘리날로올‘이라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거실이나 잠자리 근처에 라벤더를 두시면 집 안으로 들어오는 모기의 개체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모기에 물렸을 때 라벤더 원액을 발라주시면 피부진정에도 좋다고 합니다.


몸을 청결하게


모기는 이산화탄소,젖산 등의 냄새를 좋아하기 때문에 취침 전 꼭 샤워를 통해 땀냄새를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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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세번 25~50mg씩 비타민B1를 섭취해주면 좋습니다.

 

모기 잘 물리는 사람들의 특징


비타민을 복용하지 않는다


티아민이라고도 불리는 비타민B1를 섭취하면 모기가 싫어하는 냄새를 방출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모기에 자주 물릴 경우라면 하루 세번 25~50mg씩 비타민B1를 섭취해주면 좋습니다.


맥주를 마신다


모기는 맥주 마시는 사람의 피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실제 맥주를 컵에 담아 창가 등에 놓아두면 맥주에 빠져있는 모기를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 있다 모기는 땀이나 이산화탄소가 많이 나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주로 몰립니다. 따라서 평소 사람들이 많은 곳에 주로 있는 경우라면 모기에게 물릴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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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테리아의 냄새를 좋아합니다.


땀이 많이 난다


모기는 땀의 박테리아의 냄새를 맡고 몰리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라면 모기에 몰리기 쉽습니다. 

 

저녁에 활동한다


모기는 주로 온.습도의 균형이 적절한 오후에 활동하기 때문에 저녘에 야외에서 자주 활동하는 경우 모기에 물리기 쉽습니다. 

 

호흡이 거칠다


모기는 이산화탄소를 내뿜는 먹이를 찾아 공격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평소 호흡이 거친 경우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내뿜어 모기를 유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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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을 통해 근육에 쌓인 젖산이 분해됩니다.

 

운동 후


운동을 통해 근육에 쌓인 젖산이 분해되면서 나는 냄새를 모기가 좋아합니다. 따라서 운동 후에 모기에 물리기 쉽다고 합니다.


특별한 유전자


플로리다대학 연구팀에 의하면 특벼한 몸의 체취로 다른 사람보다 더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이 있으며, 피부에 화합물 스테로이드와 콜레스테롤이 많은 사람은 모기에 더 많이 물릴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모기 퇴치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요즘엔 모기 퇴치기를 사용하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모기 퇴치하는 방법은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 여러분들이 원하는 방법을 찾아서 곧 찾아오는 여름 모기 미리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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