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레스 냄비는 우리나라의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보편화되어 있고 가장 많이 쓰는 주방용품인데요. 새 제품이라 깨끗해 보이지만 생산 공정 과정에서 불순물이 들어갈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냄비에 광택을 내기위해 연마제가 쓰이므로 반드시 이를 제거하고 사용해야 합니다.오늘은 스테인레스 냄비 관리, 어떻게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스테인레스 냄비 첫 개봉시

스테인레스 냄비를 구입하시고 사용전에는 깨끗이 닦아줍니다. 

1. 식초와 주방세제를 1:1로 섞어서 닦아줍니다. 

2. 물기를 닦은후, 키친타월에 식용유를 묻혀 다시 닦아줍니다. 

3. 식초와 주방세제를 1:1로섞어서 닦아줍니다.

이방법외에 식초를 소량 넣은 후 물과 함께 끓이면 냄비에 있는 이물질이 사라지고 냄비의 수명이 늘어난다고 하는데요. 식초가 없다면 베이킹 소다로도 대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식초가 없다면 베이킹 소다로도 대처할 수 있습니다.

평소 사용관리

항상 부드러운 수세미를 사용하여 구석구석 닦아준 후 물로 깨끗하게 헹거주면 됩니다. 스테인레스 제품류에는 날카로운 철수세미나 거친 수세미 재질로 된 건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스테인레스에 철 수세미는 스텐 냄비의 코팅을 벗겨지게하고, 기스나 미세한 흠이 파이게 합니다. 반드시 부드러운 수세미를 사용해서 관리해주시고 세척이 끝난 후 마른 헹주로 물기를 닦아내면 얼룩이 생기지 않습니다.

스테인레스 냄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불조절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스레인지 옆면으로 불이 올라오면 불자국 혹은 갈변현상이 일어납니다. 반드시 가스불이 옆면으로 나오지 않도록 해주세요. 특히 저수분 저유분 요리를 하실 경우에는 약불로 예열한 후 약불로 조리해 주셔야 합니다. 장시간 저수분 요리를 하실경우에는 정말 작은 불로 줄여 사용하셔야 타지 않습니다.  

바깥부분은 소다를 묻혀 닦아주시면 됩니다.

냄비가 탓을 때

냄비에 2/3정도의 물을 붓고 베이킹소다를 반컵 정도 넣고 10분 정도 끓여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거품이 일어 넘치게 되니 거품이 생기면 불을 줄여 넘치지 않도록 조절해 10분간 끓여줍니다. 미지근하게 식으면 안팎을 잘 닦아주시고 바깥부분은 소다를 묻혀 닦아주시면 됩니다.

강한 냄새를 잡아줘야 합니다.

음식냄새가 뱄을 때

음식 재료가 담기는 냄비에는 갖가지 냄새가 배기 마련입니다. 생선 비린내나 육류처럼 강한 냄새를 잡아줘야 합니다.

1. 갖가지 찌든 냄새는 물과 녹차찌꺼기를 넣고, 10분정도 끓여줍니다.

2. 육류나 카레 냄새는 레몬 2조각이나 귤껍질을 물과함께넣고10분 정도 끓입니다.

검은 그을음이 생기는 이유는?

검은 그을음이 생겼을 때

냄비에게 가스불이 직접 닿다보니 오래 쓰다보면 검은 그을음이 생기곤 합니다.

1.세척할 냄비가 들어갈 만큼 큰 냄비나 철대야에 콜라나 사과껍질 + 물을 넣고 끓입니다.

2. 끓으면 그을린 냄비를 담갔다가 꺼내서 수세모 닦는다. 또한 냄비가 그을렸을 때에는 마른 스폰지에 베이킹소다를 묻혀 문지른 후 물에 헹궈주면 그을음이 없어집니다. 

자연적 물 때와 음식자국이 생깁니다.

내부에 얼룩이 생겼을 때

냄비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내부에 자연적으로 물 때와 음식자국이생깁니다.

1. 식초 1/2 컵 + 물을 얼룩 부분까지 넣고 끓입니다.

2. 물을 버리고 부드러운 수세미로 닦아냅니다.

간혹 냄비에 무지개색 혹은 푸른, 흰 얼룩이 생겼다고 하시는 분들은 음식물이 가지고 있는 염분이나 미네랄 성분 등에 의해 생기는 일시적인 얼룩입니다. 코팅을 하지 않아 보이는 것으로, 인체에 어떠한 해를 주는 것이 아닌 스텐의 특성상 보이는 것이니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깨끗하길 원하신다면 마지막 헹굴때 식초를 몇 방울 넣어 헹군 후 마른 행주질을 해주시면 됩니다.

오늘은 스테인레스 냄비 관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늘 알아본 방법을 참고하셔서 실천하시고 오래오래 쓰시길 바랍니다.